합정동 주민 홍대 디저트 빵 맛집 빵지순례 추천 아오이토리 내돈내산
합정동에 살면서 놀러 가장 많이 가는 곳은 누가 뭐래도 홍대다.
홍대는 교통편이 좋아서 홍대에서 보자하면 대부분 좋아하기 때문 아닐까.
맛집도 많고 카페도 많은데 빵 맛집은 좀 드문 것 같다.
홍대가 번화가다 보니 월세가 비싼 것도 있고 대전처럼 홍대하면 빵을 사가는 사람은 많이 없어서가 아닐까싶다.
마포구에서 가장 맛있고 많은 점포는 신기하게도 일식이다.
라멘집 정말 많고 나중에 라멘거리에 대한 블로그도 작성할 계획이다.
솔직히 일본에서 먹은 라멘보다 한국사람 입맛에는 한국화된 일본라멘이 제격이라고 생각한다.
비슷한 논리로 일본인이 하는 빵집도 맛있다.
일본에 파는 빵보다는 약간 비싸긴한데 요즘 파리바게트 가격보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그리고 공장에서 때오는 게 아니라 직접 만들고 있다는게 차이가 있다.
빵 덕후로서 홍대에서 사갈꺼 뭐없냐고 묻는다면 아이오토리 소개를 해보려한다.
일본이 아무리 물가가 싸고 비행기가 저렴하다해도 매주 갈 수는 없는 노릇이다.
그렇다면 일본인이 운영하고 일본 점원이 아르바이트를 하는 아오이토리에 가보는 것은 어떨까?
홍대 디저트 맛집 아이오토리 위치
아오이토리 위치가 접근성이 좋냐고 물어본다면 아니라고 말할 수 있다.
그렇다면 갈만한 위치가 아니냐고 하면 그것도 의문이 있다.
홍대는 골목골목이 정말 특색있기 때문에 아오이토리 골목이 예전 드라마 커피프린스 카페가 있는 골목이고
홍대에서 가장 유명한 미술학원이 있는 골목의 뒷편이기 때문에 어떤 루트로 와도 길이 재밌다.
연남동과는 정 반대 방향이니 연남동에 놀러오신 분들은 정말 멀게 느껴질 수 있다.
홍대입구를 기준으로 2번 출구쪽이 연남동이면 아오이토리는 홍대 전통의 만남의 장소 8번 출구로 나와야한다.
경의중앙선 공항철도를 타고 오신분들이라면 더 가깝다. 6번 출구로 나오면된다.
홍대입구역에서 10분정도 걸어야하고 홍익대학교보다 좀 더 멀리 떨어져 있다.
위치가 위치인만큼 가성비가 나올 수 있는게 아닐까싶다.
홍대 디저트 맛집 빵 아오이토리 운영시간 주차
운영시간은 휴일없이 매일 09:00 ~ 21:00 운영되고 있다.
주차공간은 따로 건물에 마련되어 있지 않는다.
동교동1 공영주차장, 동교동2 공영주차장을 이용해야한다.
그런데 마포구에서 레드로드라는 것을 운영하면서
기존에 있던 공영주차장들이 엄청 줄어서 치열하다.
일단 홍대에는 차를 끌고 오는 것은 정말 비추천하다.
특히 주말에 주차를 해야한다면 공영을 찾는건 정말 하늘의별따기이니 ak몰 같은 유료 주차장을 찾는 것을 추천한다.
홍대 디저트 맛집 메뉴 빵 메론빵 추천
아오이토리를 다닌지도 진짜 오래된 것 같다.
반짝하고 나타난 맛집이아니라 적어도 5년 이상은 다닌 것 같다.
사람들은 야끼소바빵 이런걸 좋아하는데 나는 메론빵이랑 푸딩을 정말 추천한다.
야끼소바를 원래 안좋아해서 야끼소바빵을 사진 않는데 여기 명물이라 그런지
오는 많은 손님들이 하나씩 담아간다.
그렇게 비싼 가격대가 아니여서 다양하게 골라서 입맛에 맛는 걸 고르시는 것을 추천한다.
그리고 양이 되게 일본빵처럼 아담해서 여러개를 먹어볼 수 있다.
메론빵 어릴때 따끈따끈베이커리라는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가장 궁굼한 메뉴였다.
요즘은 다양한 베이커리 빵집에서 메론빵을 판매하고 있는데 메론빵이야말로 일본에서 개발한 빵이라고생각한다.
일본에서도 메론빵 먹었는데 여기 말차 메론빵이 더 맛있다.
일본가면 편의점 푸딩 많이 드신다.
솔직히 그 푸딩들 특유의 계란 비린내 나서 못먹는데 여긴 우유가 좀 더 함유되어있어서 맛있다.
그리고 바닐라빈이 듬뿍 들어가서 꽤 고급스러운 맛이난다.
빵이랑 옆에 매대에 있는 시원하게 있는 빵들 잊지 말고 구경하고 오시면 좋겠다.
이번에 새롭게 알게된 빵은 말차소라빵이다.
말차를 좋아하는 나 그리고 말차메뉴를 많이 내주지 않는 한국의 빵집...
그런데 여기는 일본인이 운영하는 빵집이라 그런지 말차를 곳곳에 숨겨놓아서 찾는 재미가 있다.
말차 덕후인 나에게 말차메론빵은 정말 자주 갈 수 밖에 없는 이유다.
얼려먹을 수도 없고 바삭한 맛이 사라져서 많이 사둬도 눅눅해져서 딱 하나에서 두 개정도만 소중히 사온다.
그리고 새로운 메뉴를 하나 골라오고 푸딩도 사서 온다.
그러면 하루가 행복해진다.
내부에서 먹을 수 있는 좌석이 한 4~5개 정도 있는데 빈자리가 나는 경우는 정말 드물다.
포장을 하는 것을 추천하고 빵이 가성비 있다고 생각한다.
십 년 전이랑 비교했을 때 크게 빵 가격이 오른 것 같다는 느낌이 안든다.
그렇다면 빵이 더 오르기전에 홍대에 놀러 간김에 빵지순례 중에 한 곳 들러보시는 것은 어떨까?
지금도 웨이팅할 정도로 손님이 많지는 않지만 생각보다 가게 규모가 아담해서 바글바글 같이 빵 고르는 재미가 있다.
그리고 거기서 근무하시는 분들이 대부분 일본인이셔서 진짜 일본에서 한국인에게 유명한 빵가게에 간 느낌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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