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종류와 개발과정 효과와 부작용 부스터샷 재접종 원리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면서 백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코로나19 백신은 감염 예방과 중증화를 막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다양한 제약사들이 백신을 개발하여 전 세계적으로 보급하고 있다.
이번 블로그에서는 대표적인 코로나19 백신의 종류와 각 제약사의 특징,
그리고 백신이 어떻게 코로나19 예방에 도움을 주는지에 대해 알아보겠다.
1. 대표적인 코로나19 백신 종류와 제약사
1.1. 화이자-바이오엔텍 (Pfizer-BioNTech)
화이자-바이오엔텍의 BNT162b2는 전 세계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코로나19 백신 중 하나다.
이 백신은 mRNA 기술을 사용하여 바이러스의 스파이크 단백질을 인체에 전달해 면역 반응을 유도한다.
화이자 백신은 95% 이상의 높은 예방 효과를 보이며, 초기 임상 시험에서부터 전 세계적으로 신속하게 승인받아 사용되기 시작했다.
1.2. 모더나 (Moderna)
모더나의 mRNA-1273 백신 역시 mRNA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모더나 백신은 스파이크 단백질의 mRNA를 사용하여 면역 시스템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인식하고 방어할 수 있게 한다.
이 백신은 특히 냉동 보관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화이자 백신과 유사하지만, 유통 및 보관 측면에서 조금 더 유리한 점이 있다.
예방 효과도 94.1%로 높은 편이다.
1.3. 아스트라제네카 (AstraZeneca)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바이러스 벡터 기술을 사용하여 개발되었다.
이 백신은 침팬지 아데노바이러스를 사용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유전물질을 인체에 전달하며,
이를 통해 면역 반응을 유도한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비교적 저렴하고 유통이 용이해, 특히 개발도상국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예방 효과는 초기 임상에서 약 70%로 보고되었다.
1.4. 얀센 (Janssen, Johnson & Johnson)
얀센의 Ad26.COV2.S 백신은 단일 투여로 효과를 발휘하는 점이 특징이다.
얀센 백신은 아데노바이러스 벡터 기술을 사용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스파이크 단백질 유전자를 인체에 전달한다.
이 백신은 66%의 예방 효과를 보이며, 단일 접종의 편의성 덕분에 전 세계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2. 백신이 코로나19를 예방하는 원리
코로나19 백신은 인체의 면역 시스템을 훈련시켜, 실제 바이러스가 침투했을 때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각 백신의 작용 방식은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바이러스의 스파이크 단백질을 목표로 한다.
mRNA 백신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은 mRNA를 사용해 스파이크 단백질을 생성하는 방식으로 면역 반응을 유도한다.
mRNA가 세포 내로 들어가 스파이크 단백질을 생산하면, 면역 시스템이 이를 인식하고 항체를 생성한다.
이후 실제 바이러스가 들어왔을 때, 이미 훈련된 면역 시스템이 신속하게 대응하여 바이러스를 제거한다.
바이러스 벡터 백신
아스트라제네카와 얀센 백신은 변형된 바이러스를 사용해 스파이크 단백질의 유전물질을 인체에 전달한다.
이 변형된 바이러스는 복제되지 않으며, 스파이크 단백질만을 생성해 면역 반응을 유도한다.
면역 시스템은 이 단백질을 인식하고 항체를 생성해, 실제 감염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된다.
3. 백신을 이미 맞은 사람도 다시 맞으면 효과가 있는가?
코로나19 백신을 이미 맞은 사람도 추가 접종, 즉 부스터샷을 통해 추가적인 보호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백신의 예방 효과가 감소할 수 있기 때문에, 부스터샷을 통해 면역력을 다시 높일 수 있다.
부스터샷은 새로운 변종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을 강화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여러 연구에 따르면,
부스터샷을 맞은 후 항체 수준이 크게 증가하며, 중증화와 사망 위험을 더 효과적으로 방지할 수 있다.
4. 부스터샷의 부작용은?
부스터샷을 맞은 후 나타나는 부작용은 일반적으로 기존 백신 접종 후 경험하는 것과 유사하다.
가장 흔한 부작용으로는 주사 부위의 통증, 발열, 피로감이 있으며, 이는 대부분 경미하게 나타나며 단기간 내에 사라진다.
드물지만, 부스터샷 후에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도 있으나, 전체적인 위험성은 낮다.
또한, 부스터샷을 맞음으로써 얻는 보호 효과가 이 잠재적인 부작용의 위험성을 상회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5. 결론
코로나19 백신은 팬데믹 상황에서 전 세계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화이자,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등 다양한 제약사들이 각기 다른 기술로 개발한 백신들이 높은 예방 효과를 보이며,
특히 중증화와 사망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백신을 통해 면역 시스템을 훈련시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침투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백신을 이미 맞은 사람들도 부스터샷을 통해 면역력을 강화할 수 있으며, 부작용은 대부분 경미한 수준이다.
팬데믹 상황에서 백신 접종은 개인과 사회를 보호하는 핵심적인 방어 수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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